당근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볶아 먹으면 더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사실 볶음이 더 맛있기도 하구요.
근데 당근에 유익한 영양소도 많다고 하네요. 한번 살펴볼까요?
야채는 다재다능하다는 점 뿐만 아니라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거나, 통째로 먹거나 다져서 먹을 수 있음) 건강상의 이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식단에 야채를 더 많이 포함하려는 사람들은 특히 하나를 간과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아기 당근을 세 끼 먹으면 주황색 뿌리채소에 있는
중요한 영양소를 상당히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60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들에게 일주일에 세 번 당근을 먹도록 한 그룹,
당근을 전혀 먹지 않고 대신 종합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한 그룹,
당근과 종합 비타민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 그룹,
당근이나 보충제를 모두 섭취하지 않도록 한 그룹은 대조군으로 삼았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당근을 먹은 사람들의 피부에서 카로티노이드가
4주 후에 10.8% 증가한 것을 발견했는데,
카로티노이드는 천연 항산화제로 염증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종합 비타민(당근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카로티노이드 함유)만
섭취한 사람들은 카로티노이드 수치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당근과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들은 가장 많은 이점을 보았고
피부 카로티노이드가 21.6% 증가했습니다.
당근과 다른 야채를 먹는 것의 이점
"채소 섭취량이 많으면 모든 종류의 긍정적인 건강 효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섭취가 늘어나면 모든 종류의 만성 질환 위험이 낮아집니다."
CDC에 따르면 채소를 먹으면 심장병, 일부 암, 당뇨병,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당근과 스쿼시, 고구마와 같은 다른 주황색과 붉은색 톤의 채소는
신체가 비타민 A로 전환하는 카로티노이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케일과 같은 짙은 잎이 많은 채소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비타민 A는 심장, 폐 및 기타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다양한 신체 기능을 지원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야채를 먹는 청년 성인들
2022년 CDC 보고서 에 따르면 18~30세 성인의 약 7%가
권장량의 야채를 섭취하고, 미국 대학 건강 협회의 2023년
전국 대학 건강 평가 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4명 중 1명이
하루에 야채를 3인분 이상 섭취한다고 답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지개를 먹어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텐데,
저는 그것이 모든 연령대에서 정말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접시에 다양한 색상을 담는 것이 좋고, 매번 먹을 때마다는 아니더라도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다양한 색상을 담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이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핵심 영양소를 얻는 데 확실히 매우 유익합니다."
당근의 효능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내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고 하네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기름에 볶아 섭취하면 비타민 섭취를 높여주고요.
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은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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