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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아메바 증상 아메바 바이러스 감염경로 전염 예방법

by tina20s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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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로나.
몇 달,그래 좀 길게 가네 그럼 일 년?가려나?
생각했던 그 바이러스가 점점 똑똑해지면서 환경에 적응했고 지금까지도 우리곁에 있습니다.
인류멸망 가능성에 바이러스 혹은 전염병 등
질병으로 인한 멸망론이 있는데요 물론 최첨단 시대에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멸망 가능성은 없겠지요?
다만,환경변회로 인한  또 다른 질병의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물놀이 하니 떠오르는 바이러스가 있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아메바, 흔히 뇌 먹는 바이러스라고 하죠?
아메바는 오랜시간 동안 우리 곁에 존재해 왔습니다.
아마도 지구 생명체의 초기 단계에서 생겨난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다른 단순한 생명체와 함께 생명체의 진화와 다양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메바는 물에서 살고 먹이를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단세포 생물이고 핵과 세포질 그리고 세포막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식물과 같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뇌 먹는 아메베 바이러스

실제로 뇌를 먹는 것은 아니고 뇌조직을 손상시킵니다.
일반적으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라는 특정 아메바를 말하며 
이는 1차 아메바성 수막뇌염이라는 드물지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호수,온천 및 저 염소 수영장인 따뜻한 담수환경에서 발견됩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감염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미강 노출 이외의 다른 경로로 발생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먹는 아메바도 최근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다행인 점은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꼭 뇌먹는 아메바가 아니더라도 안전한 물놀이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최근 몇 주 사이에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지난주 ‘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26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숨진 두 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북부에서 수영 중에 아메바와 접촉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해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결국 7일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4일에는 인도에서 14세 소년이 아메바에 희생되었습니다.
소년은 케랄라 주 코지코드의 한 연못에서 수영을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메바는 주로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며, 소년은 지난달 24일 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하여 사망했습니다.

최근 인도에서만 3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이스라엘까지 포함하면 2개월 동안 4명이 이 아메바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메바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호수, 강, 온천 등 민물과 토양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또한 잘 관리가 되지 않는 수영장에서도 발견될 확률이 있습니다.

감염 후 잠복기는 23일에서 715일로,
초기에는 두통, 정신 혼미, 후각 및 상기도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와 경부 경직으로 이어지고  혼수상태를 거쳐 사망에 이릅니다.
초기 증상 발현 후 일주일 이내 사망할 확률이 97%에 이릅니다.
 
 
아메바 바이러스 중 각막염을 일으키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가시아메바입니다.익숙한 이름이네요?
이 각막염은 눈의 투명한 앞부분의 각막의 드물지만 잠재적인 심각한 감염입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며 튿히 적절한 렌즈 위생 및 소독을 소홀히 했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감염이 되면 눈의 통증, 충혈, 시야 흐림, 빛에 대한 민감성, 괴도한 눈물 눈에 이물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각막 손상으로 이어져 잠재적으로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을까?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례는 주로 해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물놀이 시설을 이용한 뒤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22년 12월 태국에서 약 4개월 머물다가 귀국한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남성은 현지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해외에서의 물놀이 시설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 시에는 항상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특히 코에 비위생적인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해외에선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수돗물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발견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비염 치료에 쓰이는 코 세척기 사용시 아메바에 오염된 물을 사용하다가 감염된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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